호원대 뮤지컬과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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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H액팅아카데미 작성일17-02-25 01:17 조회5,2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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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호원대학교 17학번 뮤지컬 전공 최종합격하여 입학하게 된 자랑스러운 TH패밀리 19살 신현준입니다. 
저는 어릴 적부터 노래부르는 것을 참 좋아했습니다. 
누군가 시키지 않아도 먼저 나서서 하기도 했을 만큼 노래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매우 컸습니다. 
그러다 우연치 않게 지킬 앤 하이드라는 뮤지컬을 보게 되었고, 저는 그 공연에 완전히 매료되고 말았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커튼콜을 할 때 배우들이 큰 박수를 받는 것을 보고 나도 저 무대에 서 보고싶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생각이 사라질만하면 어머님이 꼭 저와 누나를 데리고 뮤지컬을 보여주러 데리고 다니셨습니다. 
그 덕에 제 머리 속엔 온통 뮤지컬 생각으로 가득차게 되었고, 비록 혼자였지만 열심히 나름의 연습도 하였습니다. 
그렇게 4년을 혼자서 연습을 하던 어느 날, 어머니께서 저에게 한가지 제안을 하셨습니다.




 네가 고1에 대입 검정고시를 패스하면 뮤지컬 학원에 보내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네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을 열심히 할 자신이 있다면 학교를 나와 스스로 계획을 세워 살아도 좋다고...
저는 이 기회를 반드시 잡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마침내 검정고시를 고1 학기초에 패스하고 당당히 뮤지컬 학원에 들어갔습니다. 
처음엔 모든 것이 낯설고 어색하게만 느껴졌습니다. 
남자답지 못한 우아한 동작, 허공에 대고 말하는 독백연기, 저는 이 모든 것들을 열심히 몸에 익혔습니다. 그리고 그 해 연극영화과 수시에 도전해 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렇게 준비해서 시험을 보았지만 제 결과는 그다지 좋지 못했습니다. 
주위 사람들은 "아직 어리니까 괜찮다, 시작한지도 얼마 안되지 않았냐."하고 저를 위로하려 했지만 
저는 그런 위로보다는 나의 문제점과 그리고 해결책에만 관심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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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작년 2월 저는 지인의 소개로 TH액팅아카데미에 상담을 받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낯가림이 심한 편이라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두려운 마음에 학원을 옮기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TH액팅아카데미의 입시반 시간표를 보자마자 '아, 이 학원에 오면 좀 더 체계적으로 잘 배울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용기를 내어 학원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TH액팅아카데미에서 정말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좋은 선생님들께 좋은 수업을 받게 되었습니다. 
노래 수업을 들을 때마다 저에게 항상 칭찬을 아끼시지 않으시고 항상 부모님처럼 챙겨주시는 지현쌤이 참 활력소처럼 느껴졌습니다.  무용수업을 들을 때는 언제나 저희에게 따끔하면서도 득이 되는 말씀을 해주시는 누나 같으신(?) 연실쌤이 너무 멋있게 느껴졌습니다. 연기수업 때는 항상 저의 의도를 모르겠는 많은 질문들 하나하나 다 듣고 답해주시고, 언제나 어디에서나 멋있으셨던 근표쌤을 항상 존경하고 좋아하고 또 존경했습니다. 언제나 친누나처럼 잘 들어주시고 대해주시고 항상 웃어주셨던 우리 모두의 누나(?)이신 서윤쌤 때문에 더욱 행복하고 재밌는 입시생 생활을 보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에게 빛이 있다고 그 빛을 밝히라고 말씀해주신 환희쌤!! 이 빛 잃지 않고 항상 켜놔서 어딜가든 빛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 환희쌤의 그 말씀이 저에게는 한 줄기 빛이었습니다. 
선생님들과 형, 누나들과 저의 노력이 힘을 합쳐서 좋은 결과를 받게 되었습니다.

 

TH액팅아카데미의 TH는 True_Harmony이지만 제가 생각하는 TH True_Happiness인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계속 감사드릴 겁니다. 정말 모든 순간을 사랑했고 앞으로도 계속 사랑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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