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입시는 목적 아닌 수단'…"기본 닦은 학생만이 성공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9-08 17:25 조회4,115회 댓글0건본문
입시는 목적 아닌 수단'…"기본 닦은 학생만이 성공한다"
TH액팅아카데미가 전하는 연영과 입시 스토리
모두다인재 이진호 기자2015.09.08 11:03
어김없이 찾아온 수시모집의 계절. 전국 수험생들이 승부수를 던질 입시 열기가 뜨겁다. 청소년들의 선망학과인 연극영화과 입시도 마찬가지. 과연 '정도(正道)'는 없는 걸까. 과열되는 연극영화과 입시 경쟁 속 남다른 행보를 걷는 이근표 TH액팅아카데미 대표를 만났다.
◇입시는 수단일 뿐…"학생다운 배우 기른다"=현재 TH액팅아카데미는 청소년 재능 발굴 프로그램 '배우의 꿈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 꿈 찾기에 팔을 걷어 붙였다. 배우의 꿈 총괄프로듀서인 이근표 대표는 지난 2월 배우의 꿈 2기 공연 '헬로 돌리!'의 연출을 맡기도 한 연극영화 입시 전문가다.
◇입시는 수단일 뿐…"학생다운 배우 기른다"=현재 TH액팅아카데미는 청소년 재능 발굴 프로그램 '배우의 꿈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 꿈 찾기에 팔을 걷어 붙였다. 배우의 꿈 총괄프로듀서인 이근표 대표는 지난 2월 배우의 꿈 2기 공연 '헬로 돌리!'의 연출을 맡기도 한 연극영화 입시 전문가다.
이근표 TH액팅아카데미 대표는 연영과 입시 성공 비결로 '기본기'를 꼽았다. /사진제공=TH액팅아카데미
"연극영화과 입시 경쟁률은 가히 전쟁이라고 불릴 만합니다. 그 어마어마한 숫자를 보면 실패가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죠. 하지만 성공하는 학생들은 공통점이 있어요. '입시'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 된다는 것이죠. 연기의 기본을 닦은 학생들이 입시에서도 성공합니다."
이 대표는 입시 성공의 열쇠로 '기본기'를 강조했다. 배우의 꿈 프로젝트도 연기에 꼭 필요한 기본을 가꾸는 데 초점을 맞춘다. 그는 배우의 꿈 프로젝트에 대해 "학생들이 실제 전문공연장에 올라 직접 연기를 체험하고 관객과 만날 수 있는 '직접형 연기교육'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무대를 직접 경험한 학생들 스스로 부족한 점과 적성을 고민하게 한 뒤, 그래도 배우가 되겠다고 결심하면 비로소 트레이닝 과정으로 나아가는 것도 그 때문. 관객과 만나는 과정에서 재미와 성취감을 느끼도록 해, 무조건적인 입시 경쟁만으로는 알 수 없는 연기 고유의 매력을 깨닫게 하는 게 궁극적 목표다.
이 대표는 이에 대해 "소위 배우를 꿈꾸는 일부 학생의 '헛바람'을 빼고, 연기에 필요한 전문적인 공부의 필요성을 깨닫게 하자는 취지"라며 "이를 통해 배우의 꿈 전문 트레이닝을 받은 학생들은 정신적인 면에서 강해진다"고 배우의 꿈 프로젝트와 기존 연극영화 입시교육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TH액팅아카데미의 배우 트레이닝 현장 모습. /사진제공=TH액팅아카데미
이근표 대표는 "입시에서의 성공과 방송에서의 데뷔가 삶의 목표가 될 수는 없다"고 되짚으며 "연기를 배우는 학생이 스스로 장기적인 삶의 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 바로 '스토리텔링반'이다.
트레이닝반과 연기입시반이 배우 지망생들을 위한 과정이라면, 기존 연출반을 확대 개편한 스토리텔링반을 통해 공연 및 영화 연출 분야 지망생들의 입문을 돕고, 연기 전반의 직업적 혜안을 기르겠다는 게 그의 계획이다.
"스토리텔링의 시대라 불릴 만큼 모든 분야에서 이야기 창작 능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연출가는 수많은 배우, 스태프들과의 공동 작업을 하는 전문적인 직업입니다. 스토리텔링 수업을 통해 잠재돼 있는 창의성을 계발하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길러 연출가로서의 기본 소양을 키우고자 합니다."
사설 교육기관으로서는 흔치 않은 연기의 본질에 대한 강조가 어려움을 가져오기도 하지만 이 대표의 지론은 확실하다. "기본에 충실해야 차별화 된 예술가를 양성해 낼 수 있다"는 것. TH액팅아카데미가 이번 입시에서도 좋은 배우를 배출해 낼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다.
배우의 꿈 공연 현장. /사진제공=TH액팅아카데미
<저작권자 © 모두다인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